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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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수산항물회 국물이 시원한 째복국, 섭국 맛집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5. 14. 17:24
양양에서 별미로 먹어볼 수 있는 양양 맛집, 수산항물회. 접하기 힘든 째복국과 섭국으로 유명한 곳이다. 째복? 섭? 둘 다 생소한 이름이다. 째복은, 동해안에서 나는 토종 조개다. '처지가 쩨쩨하고 보잘것없다'는 뜻이라고 한다. 뭔가 안쓰럽기도 하면서 귀여운 이름. 크기가 작지만 맛도 좋고 째복으로 끓인 국물 맛이 일품이다. '섭국'은 홍합과 부추, 고추장 등을 넣어 끓인 칼칼한 국으로 강원도 속초, 양양의 토속음식이다. 양양 수산항물회에서는 째복을 넣은 째복국+섭국을 맛볼 수 있다. 점심때 가면 항상 대기하다가 먹는다기에 우리는 애매한 시간인 5시쯤 방문했다. 다행히 대기 시간은 없었지만 식당은 이내 만석이 되었다. 양양 맛집, 수산항물회 벽면에 붙어있던 째복에 대한 설명. 우리는 째복국+섭국 2인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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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수요미식회 맛집 영광정 메밀국수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5. 13. 10:32
수요미식회 양양 편에 나왔던 양양 맛집, 영광정 메밀국수. 관광지나 해변과는 좀 거리가 떨어진 곳에 있는데도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정말 차도 잘 안 다닐 것 같은 좁은 길을 지나 양양 영광정 메밀국수에 도착했다. 딱 영광정 메밀국수 근처에만 차들이 바글바글했다. 간판이 없었더라면 찾기 어려웠을 것 같다. 가정집처럼 주황색 지붕에 내부는 낮은 나무 울타리로 가려져 있다. 주차는 영광정 메밀 국수 맞은편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변에 차가 많이 안 다녀서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갓길 주차도 가능할 듯하다. 대기 번호를 받고 식당 앞에서 기다리다가 금방 들어갔다. 식당 입구에 붙어있던 수요미식회 방송 사진들. 우리는 메밀국수 2개, 감자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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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 서울근교 나들이 데이트 추천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5. 8. 13:54
강릉 카페 하면 떠오르는 '테라로사' 에 다녀왔다. 1세대 바리스타가 강릉에서 스페셜티 커피로 시작해 유명해진 테라로사. 이제는 전국에 여러 개의 지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강릉에 가면 본점을 가보고 싶었는데 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은 서가 컨셉으로 분위기가 색달랐고 안목해변, 강릉시내 등과 멀지 않아 좋아서 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으로 선택! 주말이고 연휴라 그런지 카페 안은 이미 사람들이 붐볐고, 좌석의 거의 가득 차 있었다. 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에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많은 책들과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다. 카운터 뒤 쪽에 테라로사 커피 원두와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주문 줄 서있으면서 살짝 구경했다. 원투 패키지가 이뻐서 인상적이었다. 커피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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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순두부 젤라또 2호점 - 안목해변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5. 5. 12:13
안목해변 카페거리 근처에 있는 강릉 순두부 젤라또 2호점에 다녀왔다. 초당 순두부 마을 근처에 있는 순두부 젤라또 1호점은 본점이긴 하지만 테이크아웃 위주이고, 자리가 협소하다. 그래서 자리도 많고 인테리어도 이쁜 안목해변 근처 순두부 젤라또 2호점으로 방문했다. 순두부 젤라또 2호점은 예쁜 흰 벽돌 건물이었고 멀리서도 딱 알아볼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 로고의 귀여운 간판과 순두부를 연상시키는 뽀얀 입간판:) 내부에 들어가니 가운데는 오픈되어 있어서 엄청 높은 층고로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 들어가자 마자 카운터가 있어서 음료나 젤라또를 주문할 수 있다. 4층까지 좌석이 있다. 4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본 모습. 들어가자 마자 있는 카운터에 메뉴판이 있다. 젤라또는 가격이 모두 같아서 카운터에서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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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안다즈 치즈룸 취향저격당한 퓨전 레스토랑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4. 26. 17:39
압구정 안다즈 호텔 지하 1층,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쪽에 연결되어 있는 압구정 맛집! ‘치즈룸’ 핫한 레스토랑인 테이스팅룸, 멜팅샵, 페어링룸과 같은 계열사의 레스토랑인듯하다. 청담 페어링룸에서 맛본 좋아하는 메뉴가 여기에도 있었다. 우선, 치즈룸은 3호선 압구정역에서 바로 갈수 있어서 교통이 엄청 편하다. 주차는 안다즈 호텔에 할 수있으나 2시간까지만 무료. 압구정 치즈룸의 외관. 들어가기 전부터 분위기 대박!! 금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다. 자리를 안내받고 치즈룸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분위기가 더 좋다ㅜㅜ 여자들 취향저격! 센스있게 자켓을 걸수 있도록 옷걸이와 가방을 놓을 수 있는 수납함이 있었다. 미리 세팅되어 있던 커트러리와 앞접시도 너무 이쁘더라. 사진 찍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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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듬뿍 들어간 크림빵 '크림바바' - 이천쌀크림, 초코, 생크림, 녹차, 딸기, 커스터드맛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4. 20. 15:40
크림이 가득 들어간 크림빵 브랜드 '크림바바'의 크림빵 6 가지 맛 내돈내산 후기. 포장지 사진에는 이천쌀크림 맛 크림빵 사진이 빠졌다. 맛이 궁금해서 사오자마자 바로 개봉해서 먹어버렸기 때문.... 그래도 다행히 이천쌀크림빵 사진은 남겼다 :) 크림바바의 크림빵 종류는 다양했다. 우선 몇 가지 먹어보고 싶은 맛으로 구입해보고 맛있으면 더 구매하려고 6개만 구입해봤다. 이천쌀크림, 초코, 생크림, 녹차, 딸기 크림, 커스터드 이렇게 6가지 맛. [크림바바 크림빵] 구매처: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푸드매장 가격: 1개 2,000원 ~ 2,500원 맛: 생크림, 초코, 딸기, 커스터드, 녹차, 이천쌀크림 보관: 냉장보관 (빵 포장지에 유통기한이 적혀있다) 백화점 간김에 구매했는데 나중에 보니 쿠팡에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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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나 헤이즐넛 시럽 1000ml 헤이즐넛 라떼 만들기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4. 10. 18:00
원래 라떼를 즐겨 마시는데, 가끔 달달한 커피가 땡길때, 헤이즐넛 라떼를 마시기도 한다. 집에서 헤이즐넛 라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기 위해 포모나 헤이즐넛 시럽을 구입했다. 펌프를 별도로 구입해야 먹기에 편해서, 펌프는 별도로 저렴이를 찾아서 구입했다. 1000ml 용량에 맞는 펌프를 구입해야 한다. 포모나 시럽 호환 펌프로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이번에 시럽을 구입할 때, 딸기시럽, 스모키얼그레이 시럽도 같이 구매했다. 홈카페 대잔치 :) 딸기 시럽과 얼그레이 스모키 시럽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 포모나 헤이즐넛 시럽의 용량은 1000ml. 집에서 먹기엔 대용량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유통기한이 길어 다행이라 생각했다. 유통기한이 거의 2년. 시럽을 작은 소스볼에 담아봤다. 제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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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퀴진 돼지바 핫도그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4. 7. 18:49
돼지바를 엄청 좋아하는 나를 위해 어느 날 신랑이 주문한 돼지바 핫도그. 이런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택배를 받고 사실 좀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겉 포장만 보고 비주얼은 돼지바를 연상시키긴 하는데 맛은 정말 상상이 안 갔다. 그저 신기하기도 하고 맛이 궁금해졌다. 사실 신랑이 이거 말고 다른 핫도그랑 같이 주문했는데, 감자핫도그, 일반 핫도그는 맛이 상상하던 맛이어서 간식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돼지바 핫도그는 신기해서 포스팅을 하기로! 돼지바 핫도그 포장지에 고소한 흑미빵과 순돈육 소시지, 그리고 돼지바 쿠키를 사용했다고 쓰여있다. 그런데 사진엔 돼지바 맛에 케첩? 좀 상상이 안 갔다. 에어프라이어 185도에 12분 정도 익혔다. 겉에 쿠키가 정말 돼지바 겉면에 있는 그 쿠키같이 생겼다! 신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