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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신혼여행 - 페어몬트 시루펜푸시 #2 워터 빌라 브이로그개미의 여행 2020. 3. 1. 18:23
몰디브 신혼여행 #2 5박 6일 몰디브 신혼여행, 리조트 숙박 일정 중, 2박은 비치 빌라에서, 3박은 워터 빌라에서 머무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한 섬안에서만 6일을 지내는데, 한 숙소에만 있는 것보다 두 곳 모두 지내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비치빌라는 가격 대비 더 넓고 정원도 있어서 좋았고, 워터빌라는 맑고 예쁜 바다에 바로 나갈 수 있고, 몰디브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 독특한 숙소라서 매력 있었다. 가격 면에서도, 비치빌라가 워터빌라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지내는 동안 두 타입의 숙소를 섞어 숙박한다면, 다양한 숙소 경험은 물론 비용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다. 몰디브 페어몬트 시루펜푸시 비치빌라의 마지막 날, 스탭 두 명이 와서 한 분은 우리 짐을 미리 옮겨 주었고,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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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신혼여행 - 페어몬트 시루 펜 푸시 #1 디럭스 비치선셋 빌라개미의 여행 2020. 2. 27. 18:46
작년(2019년) 10월 결혼한 개미 새댁의 신혼여행 포스팅. 몰디브 신혼여행 포스팅. 몰디브는 1000개가 넘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그중 약 200여 개의 섬에서만 사람이 산다고 한다. 몰디브 신혼여행은 사실 리조트만 선택하면 된다. 대부분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가 있고, 리조트 내에 식당도 여러 개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서 리조트를 잘 선택해야 한다. 찾아보며, 왜 사람들이 몰디브 대학 리조트 학과라고 이야기하는지 알 것 같았다. 너무나 좋은 리조트가 많고 선택을 위해 찾아보다 보면 거의 내가 공부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 찾다 찾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페어몬트 시루 펜 푸시 리조트로 결정했다. 몇 개의 리조트로 선택의 폭을 좁히며 엑셀 파일까지 만들어 비교하고 견적 받고 참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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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업체(플래너) 고르기 - 아이웨딩 솔직한 후기 및 내가 받은 혜택 정리개미의 경험/결혼준비와 결혼생활 2020. 2. 26. 16:03
결혼 준비를 처음 할 때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아마 웨딩업체 선택일 것 같다. 나도 그랬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을까 고민도 해보고, 웨딩관련 카페도 가입해보고, 앱도 여러 개 다운받아 살펴봤다. 그렇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내가 선택한 웨딩 업체는 아이웨딩이다. 상담과 계약을 위해 딱 1번 아이웨딩에 방문한 것 외에는 모두 플래너님과 전화나 메시지로 소통하며 진행했다. 상담 방문때, 딱 우리가 정해놓은 예산 안에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만 진행했다. 비싼 상품 쪽으로 유도하거나, 심하게 추천하거나 불편하게 한 부분이 전혀 없었다. [아이웨딩을 선택한 이유] 1) 비동행 플래너 2) 전체적인 웨딩 과정에 대해 보기 편했던 앱 3) 빠른 피드백 4) 서비스 보증제 딱 이렇게 4가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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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인텔리젠시아 커피 본점 - 미국 3대 커피개미의 여행 2020. 2. 25. 21:52
미국 서부 여행을 마치고, 친한 친구를 만나러 아주 짧게 들렀던 시카고. 보고 싶었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시카고 여행은 사진이 거의 없고ㅜㅜ 친구가 데려가 준 미국 3대 커피 중 한 곳인 인텔리젠시아 본점에 대한 포스팅! 사실 몇년 전에 시카고 여행은 이미 했었던 데다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그리웠고 소중했기에! 샌프란시스코의 블루보틀, 포틀랜드의 스텀프 타운 커피와 함께 시카고 인텔리젠시아 커피가 미국 3대 커피로 유명하다고 한다. 사실 몰랐는데 여행때문에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다. 시카고 인텔리젠시아 본점은 Broadway에 있다. 사실 커피 맛에 대해 민감하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평소에 라떼러버라서 마셨을 때 뭔가 깊고 맛있는 라떼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서울에도 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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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웨딩 부케 - 웨딩스냅 생화 부케 셀프로 준비하기개미의 경험/결혼준비와 결혼생활 2020. 2. 24. 18:23
웨딩 스냅 촬영에 사용할 부케를 알아보다가 결국 직접 만들기로 했다. 웨딩 스냅에서는 사실 부케가 엄청 자세히 보이지 않는데, 비용을 많이 쓰기가 아깝기도 했다. 그래서 찾아보니 많은 신부분들은 웨딩 촬영 스튜디오에서 대여해주는 조화 부케를 사용하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고퀄의 조화 부케를 구입하기도 하더라. 물론, 플로리스트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생화 부케를 준비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다. SNS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확실히 생화 부케가 이쁘긴 이뻤다. 고퀄의 조화 부케도 있고 유심히 보지 않으면 조화 부케인지 생화인지 구분이 어렵기도 하지만, 내 눈엔 생화가 이뻤다. 자연스러운 색감이며, 모양이며 조화는 부족해 보였다. 생화 부케는 하고 싶고, 단 2~3시간 촬영을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싶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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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순서 - 8개월 준비 과정 후기개미의 경험/결혼준비와 결혼생활 2020. 2. 23. 19:44
[작년(2019년) 10월 결혼한 새댁 개미의 결혼 준비 과정 후기] 결혼을 준비하면서 정신이 없기도 하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서 세심하게 사진으로 남겨두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라도 남겨둔 사진으로 몇몇 결혼 준비 과정을 기록해 공유해보려고 한다. (내가 준비하며 만족스러웠던 것, 아쉬웠던 것들까지 함께!) 결혼을 결정을 하긴 했는데 뭐부터 준비해야하며 어떤 순서로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먼저 결혼한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던 내 모습이 생각났다. 웨딩플래너는 꼭 계약 해야하는지, 한다면 어떤 업체와 할 것인지, 비용은 어디에 얼마나 드는지 등등... 생각할 것도 많고, (예비)신랑과 대화하며 정해야 할 것들도 많았다. 먼저, 8개월간 준비했던 결혼 준비의 전체적인 과정 순서 정리. 내가 정리한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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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그랜드 캐년, 세도나개미의 여행 2020. 2. 23. 13:39
미국 서부여행, 그랜드서클 2박3일 현지투어의 마지막 날 일정인 그랜드 캐년과 세도나. 그랜드 서클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라 아쉽기도 했지만 마지막 일정을 그랜드 캐년으로 마무리해서 감동적이었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랜드 캐년! [그랜드 캐년] 애리조나 주에있는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협곡.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 1위로 꼽힐 정도로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다. 광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그랜드 캐년 중에서도 사우스 림 South Rim이라고 한다. 교통이 편하기도하고,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우리도 사우스 림, 마더 포인트에서 그랜드 캐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다. 아침 일찍 도착해 상쾌한 공기 마시며 바라보는 그랜드 캐년의 모습에 그저 감동..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모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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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여행 앤텔롭 캐년, 모뉴먼트 밸리 현지투어개미의 여행 2020. 2. 20. 22:07
미국 서부 여행, 현지 캐년 투어의 둘 째날, 일정은 앤텔롭 캐년 - 포레스트 검프 힐 - 모뉴먼트 밸리였다. 포레스트 검프 힐은 사실 일정에 없었는데 모뉴먼트 밸리 가는 길에 일행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들른 곳인데 재미있었다. 앤텔롭 캐년은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일 정도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맥북 배경화면 중 하나로 봤을 법한, 실제 존재하는 곳일까 싶을 정도로 사진만 봐도 경이로운 곳이다. 투어 일정 중에 가장 기대한 곳이기도 했고,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었는데 가족 모두 앤텔롭 캐년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앤텔롭 캐년은 인디언 가이드 투어로만 볼 수 있다. 나바호 인디언들의 땅에 있는 곳이라 그런 듯. 티켓을 구매하고 기다리면 인디언 가이드가 와서 안내한다.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 또한 정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