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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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카페 포러데이 - 서울 근교 데이트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1. 23. 17:05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남양주 팔당댐 근처에 있는 카페 포러데이. 실내보다도 야외 정원이 더 이쁘고 SNS에서도 유명한 것 같다. 나는 남양주 물의 정원에 갔다가 해가 거의 지기 시작할 때 남양주 포러데이에 도착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차를 주문했다. 포러데이 실내도 식물이 많고 예뻤지만 야외 정원이 더 분위기가 좋았다. 해가 지고 있어서 노을과 강 건너의 야경도 너무 이뻤다. 낮에는 낮대로 화창하게 이쁠 것 같다. 야외로 나오니 딱 봐도 여기가 포토존. 귀여운 꼬마전구와 꽃, 흰 천으로 예쁘게 꾸며놓았다. 돔 같은 곳에 들어와 강 건너 야경을 보며, 구남친(현남편)과 오붓하게 차를 마셨다. 후기를 찾아보니 날이 추워지면, 돔 공간을 비닐 같은 것으로 덮어 온실처럼 만들어 놓는 것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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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을지로 커피한약방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1. 21. 15:15
레트로 분위기 가득한 카페 을지로 커피한약방에 다녀왔다. 옛 혜민서자리에 만들어진 카페라서 이름이 커피 한약방인가 보다. 커피한약방 내부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원목 패에 혜민서 자리 설명이 적혀있다. 역사적인 터에 와있다는 것 자체로 기분이 묘하기도 했다. 카페가 아닌 정말 한약방으로 보존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 맞은편 건물에 빵과 디저트를 파는 혜민당이 있다. 자리는 두 군데 중 어느 곳이든 착석할 수 있다. 을지로 커피한약방 필터커피와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뭔가 약사발이 연상되기도 하는 귀여운 잔. 가기 전에 찾아보니 이 곳은 필터커피와 무스오미자가 유명한 듯했다. 온통 시간이 멈춘듯한 을지로 커피한약방의 레트로풍 인테리어와 소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바닥 타일부터, 자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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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맛집 그릴 휘바 - 서울근교 데이트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1. 17. 14:04
서울 근교 드라이브, 나들이 또는 데이트로 좋은 양주. 여름철엔 계곡도 가까워서 더 좋을 듯하다. 양주 장욱진 미술관에 갔다가 들른 양주 맛집, 그릴 휘바. 그릴 휘바는 정말 큰 규모인데, 야외 정원도 이쁘고 카페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휘바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는 그릴 휘바가 같이 있다. 양주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릴 휘바에서 식사를 하면 카페 휘바 할인권이 제공됐다. 나는 그릴 휘바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 휘바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정원 산책을 했다. 정원이 예쁘게 잘 되어있고 넓어서 좋았다. 그릴 휘바에 들어가면 온실처럼 통유리로 되어있다. 예쁜 식물들이 가득! 좌석이 꽤 많았고, 좌석 간격은 넓은 편이었다. 돌잔치나 소규모 파티 등을 할 수 있는 듯하다. 앞쪽에 돌잔치 테이블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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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장욱진 미술관 - 서울 근교 나들이개미의 경험/보고 느끼기 2020. 1. 16. 13:29
서울 근교 가족 나들이 또는 데이트로 가볼만한 곳. 경기도 양주에 있는 양주 장욱진 미술관에 다녀왔다. 지난 여름에 다녀온 사진이라 초록초록하고 햇살도 이쁘게 담겼다. 양주 장욱진 미술관은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미술관 내부에 들어가보면 창의 위치나 계단을 오르면서 보이는 하늘 등,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왜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양주 장욱진 미술관은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가족 나들이로도 좋을것 같다. 장욱진미술관 사이트에 가면 특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었다. (사실 개미의 방문 이유는 어린이 디자인 체험 수업 강사로 였다. 헤헷) 신발을 벗고 하얀 길 위로 걸어가 끝에 서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아보였다. 특히 큰 창으로 햇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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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DIY 가죽 북마크 만들기 - 가죽공예 입문 추천 (feat.텀블벅 리워드)개미의 경험/배우고 깨닫기 2019. 12. 18. 21:00
텀블벅을 통해 집에서도 쉽게 가죽 공예를 할 수 있는 키트를 후원하고 펀딩이 성공해 리워드로 북마크 키트를 받았다. 아주 쉽고 재미있너서 가죽 공예 입문 또는 체험으로 해보기 좋을 듯. 레더레시피라는 가죽 브랜드의 제품이다. 이태원에서 가죽 공방을 운영하며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가죽 제품을 소개한다. 사실 레더레시피의 가죽 수업은 2번 참여한 적이있다. 레더레시피에서 내가 사용할 카드 지갑과 부모님께 선물할 여권케이스를 만들었다. 바느질도 하고 더 많은 시간을 들였던 카드 지갑과 여권 케이스를 만들어봐서 그런지 사실 북마크는 더 쉽고 재미있었다. 가죽공예를 처음 접해본 개미의 구남친 (현남편), 떠기도 쉽게 즐기며 북마크를 만들었다. 가죽공예 입문으로 시도해보길 추천! 공방에 가지 않고, 내 방 책상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