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양주 장욱진 미술관 - 서울 근교 나들이개미의 경험/보고 느끼기 2020. 1. 16. 13:29
서울 근교 가족 나들이 또는 데이트로 가볼만한 곳. 경기도 양주에 있는 양주 장욱진 미술관에 다녀왔다.
지난 여름에 다녀온 사진이라 초록초록하고 햇살도 이쁘게 담겼다.양주 장욱진 미술관은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미술관 내부에 들어가보면 창의 위치나 계단을 오르면서 보이는 하늘 등,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왜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양주 장욱진 미술관은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가족 나들이로도 좋을것 같다.
장욱진미술관 사이트에 가면 특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었다.
(사실 개미의 방문 이유는 어린이 디자인 체험 수업 강사로 였다. 헤헷)신발을 벗고 하얀 길 위로 걸어가 끝에 서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아보였다. 특히 큰 창으로 햇빛이 이쁘게 들어오고 뒤에 보이는 나무까지 이뻤다.그리고 화가 장욱진의 그림들.
자연물이나 가족, 집에 관한 그림들이 많았다. 마음이 따듯해 지더라.
그림을 보며 또 한 가지 좋았던 것은 작품명과 년도를 표기해 놓은 나무 오브제.
윗면과 정면에 영문과 한글로 표기했다. 이런 디테일만 보면 감동한다.재미있었던 전시실, '오브제의 방'
화가 장욱진의 실제 유품을 볼 수 있다.그리고 건축물이 이뻤던 양주 장욱진 미술관의 내부와 외부 사진들.
계단을 오르면서 서서히 하늘이 보인다.
더 계단을 오르면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보인다.
건축가는 의도한 것일까.장욱진 미술관 전시를 다 관람하고 맨 윗층으로 오면, 기념품 샵과 작은 카페가 있다.
외부 테라스에서는 계곡물 소리 들으며, 예쁜 하늘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앞쪽에는 계곡이 있고, 옆에는 작은 언덕이 있다.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아 보인다.또 한가지 양주 장욱진 미술관에서 좋았던 것은,
얕은 냇가가 있는 정원이 있다는 것이다. 여름에 방문했기 때문에 냇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거나
정원 나무 그늘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관람객들이 전시 뿐아니라 미술관 정원에서 자연을 즐기며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라 참 좋았다.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고,
근처에 맛집이나 계곡도 많아서 서울 근교 당일 나들이로 추천할 만 하다.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 http://changucchin.yangju.go.kr/
(홈페이지에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신청할 수 있다)
* 입장료: 성인 5,000원 / 어린이 1,000원* 개미의 짧은 평: 서울 근교에 이렇게 멋진 곳이라면, 계절별로 가보고 싶다.
장욱진 미술관에서 관람을 마치고 갔던 양주 맛집 그릴 휘바.
큰 정원이 있는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양주 장욱진 미술관에서 멀지 않고
주차가 편리해 좋았던 곳. 함께 가보길 추천!'개미의 경험 > 보고 느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 데이트 코스 추천 마장호수 출렁다리, 뷰맛집 레드브릿지 카페 (0) 2021.07.03 [당진] 아미 미술관 - 인생샷을 찍을수 있는 서울 근교 나들이 (8) 2020.03.10 [원주] 뮤지엄 산 - 서울 근교 데이트, 원주 가볼만한 곳 (4) 202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