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주은모래비치 근처에 위치한 감성 에어비앤비 숙소, 상주장호스텔.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것 같다. 1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2-3층은 숙소.
레트로 느낌의 건물 마당 가운데는 큰 벗꽃 나무가 있다. 봄에 오면 정말 예쁠듯! 카페 공간도 감성적이고 깔끔하다.
남해 에어비앤비 숙소 상주장호스텔
남해 숙소
레트로 느낌의 오래된 건물에 완전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조화롭다. 이 자체로 감성을 자극하는듯!
내가 묵었던 숙소는 3층.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신발장이 있고, 턱을 올라가면 복도와 방들이 있다. 방은 모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키패드로 되어있다. 입실 전에 호스트가 방 비밀번호와 신발장 사용 위치 등을 안내해 준다.
안내받은 방에 입실했다. 정말 딱! 있을것만 있는 숙소. 애초에 쉼에만 중점을 두어 있을것만 있다고 하더라. 미리 숙소에 대해 찾아봐서 이미 알고 있던 모습.
침대도 깔끔하게 흰색 침구였고, 메트리스도 꽤 편안하고 포근했다.
수건을 넉넉하게 주셔서 좋았다. (참고로 2명, 2박 숙박했다)
슬리퍼,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칫솔, 치약, 드라이기도 다 있고~ 다 깔끔하게 흰색!
감성적인 숙소라 인테리어는 좋았는데, 아쉬웠던 점은, 수압이 무지무지 약했다는 것! 화장실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것 ㅜㅜ 휴식에 중점을 두었지만, 방음은 잘 안됀다는 것.... 에어컨이 정말 무지 약해서 너무 더웠다는 것..아쉬운 점들이 꽤 있었다.
‘인테리어만’ 보고 가거나, 잠만 잘것이라면 추천이지만, 기본적인 것들이 부족해서 숙소 자체로는 1박에 10만원 정도를 지불하는 숙소로 추천 하고싶진 않다.
남해여행에서 상주장호스텔 후기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상주장호스텔]
* 주차: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남해대로 697번길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