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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여행 브라이스 캐년 하이킹, 홀스슈 밴드 현지 투어개미의 여행 2020. 2. 18. 16:20
미국 서부여행 현지 캐년 투어 첫 째날.
코스: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하이킹 - 홀스슈 밴드자이언 캐년에서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했다. 브라이스 캐년도 유타주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자이언 캐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수만 개의 첨탑 형태 돌기둥으로 이루어졌다.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광경.
구석구석 보려면 5시간~ 하루 소요를 추천하는 여행 블로거들도 있더라. 대표적인 전망 포인트들이 있다. 브라이스 포인트, 선셋 포인트, 선라이즈 포인트, 페얼리 랜드 포인트. 우리는 오래 머무를 수는 없었지만, 여러 하이킹 코스 중, 나바호 루프 트레일을 걸었다. 가파른 곳도 있었지만, 등산화나 등산 스틱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다.우리 일행이 트래킹을 시작한 지점.
한 참 내려와서 올려다본모습.
내려와서 보는 브라이스 캐년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중간에 사진도 찍고, 다시 계속해서 걷는다.
포인트에 도착할 즈음, 갑자기 천둥이 치고 날씨가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브라이스 캐년 하이킹 트레일 시 준비하면 좋을 것들,
1. 생수
2. 선크림
3. 운동화 (미끄러운 샌들은 피하는 게 좋을 듯)
4. 가벼운 바람막이 자켓
정도면 될 것 같다. 더욱 긴 시간 하이킹을 한다면, 등산 스틱을 챙겨도 좋겠다. 8월에 다녀왔는데, 불과 2시간 정도 떨어진 자이언 캐년과는 또 다른 날씨였다. 엄청 덥지 않고 날씨가 흐려지면 약간은 선선한..[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연간 평균 날씨]
브라이스 캐년 하이킹을 끝내고, 홀스슈 밴드로 이동했다. 유타 주에 있는 브라이스 캐년에서 애리조나 주에 있는 홀스슈 밴드에 도착.[홀스슈 밴드]
말굽 모양으로 생긴 콜로라도 강의 협곡이다.
말굽 모양이라, 말 그대로 Horseshoe Bend.
홀스슈 밴드까지는 도로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가야 한다.
포인트가 딱 정해져 있어서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까지
걸어가다 보니 만날 수 있었던, 홀스슈 밴드.이 곳 또한 너무나 멋졌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던 곳.
심장을 부여잡고 절벽 끝으로 가서 사진을 남겼다. 밑은 엄청 가파른 절벽이다. 사진을 남기기 위해 기어가서 앉은 건 안 비밀 :)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도저히 서서 찍진 못하겠더라.
홀스슈 밴드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거의 정해져 있어서 오랜 시간 머무르진 않았다.** 개미의 짧은 평: 브라이스 캐년 하이킹은 꼭 짧은 코스라도 해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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