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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여행 앤텔롭 캐년, 모뉴먼트 밸리 현지투어개미의 여행 2020. 2. 20. 22:07
미국 서부 여행, 현지 캐년 투어의 둘 째날,
일정은 앤텔롭 캐년 - 포레스트 검프 힐 - 모뉴먼트 밸리였다.
포레스트 검프 힐은 사실 일정에 없었는데 모뉴먼트 밸리 가는 길에 일행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들른 곳인데 재미있었다.앤텔롭 캐년은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일 정도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맥북 배경화면 중 하나로 봤을 법한, 실제 존재하는 곳일까 싶을 정도로
사진만 봐도 경이로운 곳이다.투어 일정 중에 가장 기대한 곳이기도 했고,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었는데 가족 모두 앤텔롭 캐년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앤텔롭 캐년은 인디언 가이드 투어로만 볼 수 있다. 나바호 인디언들의 땅에 있는 곳이라 그런 듯. 티켓을 구매하고 기다리면 인디언 가이드가 와서 안내한다.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 또한 정해진 듯하다. 그도 그럴 것 같은 것이, 지하 같은 곳으로 들어가는데, 그 안이 매우 좁다.
[앤텔롭 캐년]
눈을 돌리는 모든 곳이 아름다웠다.
찍는 사진마다 작품 사진 같았다.
인디언 가이드의 말이,
캐년 곳곳의 포인트가 어떤 형상과 같아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중 유명한 포인트가 아래 사진인데, 비달 사순 로고라고 한다.
푸핫.
잘 갖다 붙인 듯:)[포레스트 검프 포인트]
모뉴먼트 밸리 가는 길에 들른 포레스트 검프 힐, 또는 포레스트 검프 포인트.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온 곳이라고 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이미 몇 대의 차가 서있었고 외국인 여행객들이 도착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포레스트 검프 포인트는 US-163 도로 선상에 있는데 구글 맵에도 Forrest Gump Point를 찾을 수 있다.나도 인증샷 하나 남기고!
의외로 차가 몇 대 정도 다니더라. 그래도 한산했다. 내가 갔던 투어가 소수 인원인 8명 정도가 함께 하는 투어였기에 가능했던 일정 갔다. 대형 투어 버스가 아닌 밴이라 외곽에 잠시 세우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8명이니 많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땅에 있는 모뉴먼트 밸리. 인디언들의 지역이라고 한다.
수많은 미국 서부 영화에 나왔던 곳이라고도 했다.
입장료가 있고, 입장 시간도 제한되어 있다.인디언이 운영하는 빈티지한 핑크색 캠핑카.
마치 영화에 나오는 곳 같았다.
커피와 간식거리를 팔고 있었다.역시 인증샷을 열심히 찍고,
가이드님이 미리 예약해 둔 인디언 트럭 투어를 했다.
오픈된 트럭을 타고 오프 로드 질주~모뉴먼트 밸리도 눈을 돌리는 곳마다 영화에 나오는 곳 같았고,
다른 세상에 와있는 느낌이었다.
트럭 타며 찍어둔 동영상은 맨 아래!짧게나마 찍어둔 영상.
*개미의 짧은 평: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앤텔롭 캐년은 꼭 가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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