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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도자기 - 심플한 신혼 그릇세트개미의 물건 2020. 4. 14. 16:34
신혼집 그릇으로 구매한 김성훈 도자기의 식기세트. 밀크티색 2인 세트로 구입했다. 너무 세트로 맞추고 싶지 않고 다른 예쁜 그릇들도 구입해서 함께 사용하고 싶어서 4인이나 6인 세트보다는 2인 세트로 구입하고 필요한 몇 가지 그릇을 같은 디자인, 다른 색상으로 추가 구입했다. 색상을 다르게 사용하는 것도 이쁘더라 :)
도자기 그릇은 묵직한 느낌때문에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나이가 들고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 심플하게 한 컬러로만 된 도자기 그릇을 선택했다. 컬러는 심플한데 모양은 디테일이 있어서 너무 단조롭지도 않다. 다만 관리에 조금은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개미의 신혼집 식기]
* 브랜드: 김성훈 도자기
* 모델: 셰어 밥그릇 국그릇 / 컬러블럭M (네모난 접시) / 팔각볼 / 긴사각컬러블럭 / 육각미니볼 / 플라워볼S
* 구입처: 오늘의 집(Tip) 오늘의 집에서 김성훈 도자기 못난이 제품(새 제품이나 작은 스크래치 등이 있는 제품)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들이 있다. 몇 가지 제품은 못난이 제품으로 구입해봤는데, 뭐가 못난이인지 잘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였다. 처음부터 전부 못난이로 저렴하게 구입해도 될걸 그랬다.
김성훈 도자기 네이비 컬러의 셰어 국그릇, 셰어 밥그릇, 접시 2개를 추가로 구입했다. 밀크티 컬러를 사용해 보니 흠집이 나면 너무 잘 보여서 네이비색이 어두워서 오래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고 밀크티색 식기와 잘 어울리기도 해서 선택했다.
셰어 밥그릇, 국그릇은 옆모습이 이뻐서 마음에 든다.
밑반찬이나 소스 용기로 사용하려고 구매한 김성훈 도자기의 작은 그릇들. 육각미니볼과 둥글둥글한 플라워볼S 같이 놓으니 귀엽다 :) 육각미니볼은 소스 용기로 사용해도 되고 밑반찬을 담아 놓기에도 좋다. 플라워볼은 딱 소스 용기로 적당하다. 가끔 앞접시로 사용하기도 한다. 작지만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추가로 구매한 김성훈 도자기 셰어 밥그릇, 국그릇 세트 그레이색. 진그레이와 그레이 중에 고민했는데 진그레이를 살걸 그랬다. 그레이는 사진과 조금은 다르게 약간 푸릇 빛이 돌아서 쏘쏘 :(
그릇은 아무래도 음식을 담은 모습도 함께 봐야 어떻게 사용할지 잘 보이고 크기도 간음하기 좋은 것 같다. 그래서 틈틈이 해먹은 음식들 사진을 찍어놓았다. 사진을 찍고 보니 팔각볼과 긴컬러블럭접시를 자주 사용했더라. 이 접시들이 은근 유용하다. 음식도 꽤 많이 담기고 같이 놨을 때 잘 어울려서 이쁘기도 해서 자주 사용했던 것 같다.
김성훈 도자기 식기 밀크티 색, 네이비색, 그레이색을 섞어 놓았는데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들었다. 네이비컬러랑 밀크티컬러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도자기 그릇은 고급스러운 특징이 있지만, 관리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긴 하다. 아래에 정리를 해봤다. 몇 달간 사용해 보니 저 정도의 관리는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다.
* 도자기 그릇 관리 *
-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 오븐, 직화 사용 불가
- 장시간 물에 담그는 것은 피하기
- 베이킹 소다 사용 피하기
- 세척 후 건조 시 통풍 잘 되게!'개미의 물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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