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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 제스티살룬 이영자 추천 새우버거 맛집
    개미의 경험/맛보고 즐기기 2020. 6. 1. 18:34

    이영자 추천 수제버거 맛집, 서울숲에서 가까운 제스티살룬. 이영자가 특히 추천했던 메뉴는 새우버거다. 주말에 가면 어마어마하게 웨이팅을 해야 한다기에, 그나마 평일 저녁에 다녀왔다. 퇴근 시간 무렵이 되자 역시나 새우버거는 품절. 다행히 나와 친구들은 겨우 먹을 수 있었다. 조금만 늦게 왔다면, 새우버거는 못 먹었을 것 같다.

    성수 제스티살룬은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다. 성수동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구경하며 걸어오다 보면 금방 도착!

    이영자 추천 새우버거 맛집, 제스티 살룬의 외관! 빨간 벽돌 건물 2층이다. 올라가는 계단에 웨이팅을 할 수 있는 태블릿과 새우버거 한정 판매에 대한 안내글이 쓰여있다.

    성수 새우버거 맛집 제스티살룬

     

    계단 중간에 있는 태블릿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안내가 온다. 번호를 입력하면서 새우버거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무조건 예약 강추!) 그리고, 새우버거는 하루 200개 한정, 1팀당 2개 한정이다. 2명 이상이고, 새우버거를 2개 이상시키고 싶다면, 추가로 대기를 걸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왜 그런진 모르겠다)

     

    들어가는 문도 벽돌로 되어있어 (밀기에 엄청 무겁지만) 독특했던 성수 제스티 살룬.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매장에 들어갔고, 바로 주문을 하고 5분 정도 뒤에 나온 우리 음식들! 세트메뉴는 없고 다 단품이다.

    여자 3명이서 주문한 메뉴.
    와사비 쉬림프 버거 (새우버거) 2개 10,300원
    제스티갈릭버거 싱글 1개 9,300원
    베이직 감자튀김 3,800원
    치즈 감자튀김 4,800원
    콜라 2개 2,500원 * 2

    비주얼 보자마자 감동!

     

     

    새우버거 패티가 엄청 두껍다. 이렇게 두꺼운 새우버거 패티는 처음 봤다. 잘라서 단면 보자마자 또 감동! 사실 패스트푸드 햄버거 가게에서 새우버거는 개인적으로 약간 느끼해서 거의 먹은 적이 없는데, 여긴 정말 정말 맛있었다. 와사비 소스가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준다. 그래도 개인적인 입맛으로ㅠㅠ 새우버거를 한 개 다 먹기엔 약간 느끼했고, 같이 간 친구와 제스티갈릭 버거+ 와사비쉬림프 반반 나눠먹었다.

    성수 맛집 제스티살룬 와사비 쉬림프 새우버거
    성수 맛집 제스티살룬 와사비 쉬림프 새우버거

     

    제스티 갈릭 버거도 맛있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상 가는 그런 수제버거 맛이고 새우버거를 같이 먹는다면 모를까 이걸 먹으러 또 오진 않을 것 같다.

    성수 수제버거 맛집 제스티살룬 제스티갈릭 버거
    성수 맛집 제스티살룬 와사비 쉬림프 새우버거

     

    감자튀김도 평범하고 상상할 수 있는 감자튀김 맛! 역시 햄버거엔 감자튀김 같이 먹어줘야 한다. 햄버거 단품만으로는 배가 차지 않았을 것 같고 (당연히) 감자튀김도 같이 먹으니 더 맛있고 양도 넉넉하고 잘 먹은 느낌^^

    새우버거는 또 한 번 먹으러 재방문할 것 같다. 새우가 씹히는 식감이며 소스며 모두 만족!

    성수 수제버거 맛집 제스티살룬

    제스티살룬은 골목에 있어서 별도로 가게에 마련된 주차장은 없다. 근처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주차장'을 추천하고 있던데, 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성수동 분위기 자체가 골목골목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기에 좋고, 근처에 서울숲도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 

     

    [제스티살룬]
    *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9 2층
    * 영업시간: 화 - 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3시 30분 - 4시 30분)
    (월요일 휴무)
    * 주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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