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젤네일 (내돈내산 지속력 후기)

 
오호라 젤네일로 셀프 젤네일하기 후기

가끔 네일샵에서 받던 네일을 안한지 꽤 되던 찰나에!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오호라 젤네일 광고를 보게 됐다.
우선 램프에 굽는게 신박해 보였다. (게다가 처음 구매하면 젤램프가 무료) 반신반의 하며 내돈주고 구매한 오호라 셀프 젤네일 솔직한 후기!

사실 네일 스티커를 몇차례 구매했다가 실패하고 다신 안사겠다며 다시 네일샵으로 돌아가곤 했다. 그런데 후기가 좋기도 했고, 디자인도 이쁜게 많아서 반신반의 하면서도 어느새 장바구니에 오호라 젤네일을 담고 있었다. 오호라 젤네일 2개 구매.

오호라 젤네일 패키지

 

 

 

오호라 젤네일 2개와 작은 크기의 젤램프가 함께 왔다.
오호라 젤램프는 USB형태로 되어있어서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했다.

오히려 콘센트 연결보다 콘센트가 없는 곳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이부분은 편했다. 그리고 접이식 이어서 부피도 작아 카페나 회사, 학교 등 외출할때 가지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오호라 젤네일

오호라 젤램프

 

 

 

 

[오호라 세미큐어 젤네일 박스 구성품]
1. 알콜솜: 젤네일을 붙이기 전, 손톱에 유분이 없도록 닦아 준다.
2. 파일: 젤네일을 붙이고 손톱에 맡게 잘라 주거나 램프에 굽고 난 후 정리
3. 리무브 스틱: 젤네일 제거할 때 사용

 

오호라 젤네일 내돈내산 후기

오호라 젤네일 내돈내산 후기

 

 

 
젤네일을 붙일 때 (초집중 하느라) 사진을 못찍어서 오호라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
Step.4 처럼 가장자리를 꾹꾹 잘 눌러 붙여줘야 한다. 그래야 머리카락 끼임이 덜하다고 한다.

오호라 젤네엘 붙이는 법(출처: 오호라 공식 홈페이지)

 

 

 

오호라 젤네일 후기

 

 

손톱 크기에 맡는 오호라 세미큐어젤을 붙이고 손톱 길이에 맞춰 자르고 나면, 이렇게 램프에 손을 넣고 구워준다. 

쫀득쫀득 했던 오호라 세미큐어젤이 램프에 굽고 나면 샵에서 받는 젤네일처럼 딱딱해진다. (싱기방기) 여러 후기를 찾아본 결과 3번 정도 구워야 좋다길래, 나도 3번 정도 했다.

 

 

따란! 완성! 광택이나 도톰한 두께가 정말 네일샵에서 젤네일을 받은 것 같았다. 아무래도 스티커가 아니라 실제 젤네일 60%만 경화했기 때문인듯! 고퀄 인정!

오호라 젤네일 셀프 젤네일 후기

 

 

 

 

어디서 본 건 있기때문에 이런 사진도 남겨본다. 후훗

오호라 젤네일 지속력 후기

 

 

 

 

자 그럼, 오호라 젤네일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오호라 젤네일 지속력]
- 9일~11일
- 오호라 젤네일 지속력은 사람 차이 일것 같다. 난 9일 정도 되니 머리카락이 많이 끼기 시작해서 불편함을 느꼈다. 10일째에 한 개 떨어졌고, 11일째에 다 제거했다. (아마 내가 손을 많이 썼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 7~8일째 정도에 손톱 4~5개 정도 끝부분이 들뜨고, 어떤 것은 잘 붙어있었다. 아무래도 지속력에 끝부분을 ‘쎄게’ 잘 붙여 누르고 안누르고의 영향이 많이 있는것 같다.
- 왼손은 처음에 해서 테두리 부분까지 더 잘 눌러서 했고, 오른손은 왼손으로 붙여서 아무래도 덜 세심하게 붙였다. 오른손의 손톱이 더 많이 들떠 있었다.

 

[소요시간]
- 약 30분

[만족도]
- 85%
- 다른 스티커 네일과는 정말 확연히 달랐다.
큐티클제거를 제외하고 네일만 보면 “처음에는” 완성도가 샵에서 받는 것과 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광택이나 도톰한 두께감 때문에)
- 머리카락 끼임과 지속력이 조금 아쉽긴 한데 가격대비 이정도면 꽤 만족! (지속력 2주 후기도 봤어서 기대치가 높았었다)
-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때 다른 디자인으로 재구매 의사가 있다.